우성건설(대표 최승진)은 5일 사이판현지에서 "사이판 법원청사 신축공사"
에 대한 계약을 사이판주정부와 체결하고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지 5천평에 건립되는 이 법원청사는 연면적 2천여평에 지하1층,지상2층
으로 건설되며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비 1천만달러가 투입되는 이 공사는 우성이 지난해 11월 일본의
시미즈 마에다건설등을 제치고 따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