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전국적으로 7만4천8백7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29일 건교부에 따르면 이기간중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등 대형건설업체들
이 4만8천4백17가구,중소주택업체들이 2만1천5백83가구,주택공사에서
4천8백71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내에서 공급될 아파트가 4천3백16가구이고 인천에서
2천4백34가구,경기도에서 2만1천9백9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들 수도권지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모두 3만2천6백47가구로 전체
공급계획가구수의 43.6%에 달한다.

분양대기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서울시내의 경우 현대건설이 역삼동에서
1백6가구,동아건설이 성내동에서 83가구,동부건설이 개봉동에서 1백99가구,
성원건설이 목동에서 2백가구(연립),삼익주택은 면목동에서 1백6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코오롱건설은 상계동에서 2백15가구,청구는 하계동에서 3백16가구,
벽산건설은 홍은동에서 1천5백9가구,경남기업은 서대문구에서 52가구,
범양건영은 돈암동에서 3백59가구,신동아건설은 방학동에서 1백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중소업체중엔 홍우하우징이 관악구 남현동에서 48가구,금용종합건설이
신월동에서 1백8가구,신원종합건설은 등촌동에서 6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달중 부산에선 5천7백55가구,대구에선 2천4백34가구,대전에선
2천1백73가구,광주에선 7천4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