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 무선통신 네트워크의 운용관리및 멀티미디어 사업등을
위한 한국 엠앤엠(M&M) 네트워크(주)와 위성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한 이리듐
코리아(주)등 2개의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자회사는 한국이동통신이 전액출자하며 한국 엠앤엠네트워크는 자본
금 2백억원 규모로 무선통신네트워크 구축 사업과 이의 유지및 관리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함께 멀티미디어 사업을 전담토록 할 예정이다.

이리듐코리아는 한국이동통신이 참여하고 있는 저궤도 국제위성통신사업인
이리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자본금 40억원 규모로 설립되는 회사로 위성
관문국 설치와 운용및 위성이동통신 서비스 규모로 설립되는 회사로 위성관
문국 설치와 운용및 위성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업무를 담당한다.

이리듐프로젝트는 미 모토롤라사등 12개국 15개 통신관련업체가 국제컨서
시엄을 구성하고 지구 상공에 66개 위성을 발사해 전세계를 하나로 연결하
는 이동통신망 사업이다.

한국엠앤엠네트워크 대표이사는 표문수 한국이동통신 상무이사가,이리듐
코리아 대표이사에는 조정남 전유공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