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충남도는 개발용지 확보를 위해 오는 2001년까지
1백25.5평방미터의 토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최근 건설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된 토지수급
계획은 92년부터 2001년까지 10년동안 택지 공장용지등 모두 1백25.5
평방미터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기간중 용도별 토지수요는 택지가 15.3평방미터, 공장 16.1평방미터,
공공 47.4평방미터,기타 46.7평방미터등 모두 1백25.5평방미터이다.

이는 도내 총 개발가능지 3백53.8평방미터의 35.5%수준에 이르는 것이다.

연도별로는 지난 92년부터 94년까지 17.6평방미터를 공급한데 이어 95년
16.3평방미터,96년 20.1평방미터,97-2001년까지 71.5평방미터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위해 농지 66.2평방미터,산지 53.5평방미터,매립 5.8평방미터
등을 통해 토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공급계획면적중 용도전용이 불가피한 56.9평방미터에 대해서는 용도
지역변경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