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올해와 내년중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을 통해 사당 5지구등 3
곳에서 1천81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또 본동 1의3등 7곳에 대한 재개발사업 시행인가를 올해안에 승인, 96~98년
에 걸쳐 모두 2천4백71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키로 했다.

15일 동작구에 따르면 올해 사당 5구역(사당동 95일대)에서 15~45평형 82가
구와 사당 6구역(사당동 118일대)에서 18~43평형 43가구를 올 하반기중 공급
키로 했다.

또 노량진동 229일대 상도 1구역에서는 14~44평형 9백56가구를 내년 하반기
중에 일반에 분양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재개발사업추진이 부진한 상도 4구역(상도동 산47일대)등 관내 7
곳의 재개발사업구역에 대해 연내에 사업시행인가를 내줘 총 2천4백71가구를
지역별로 96~98년 사이에 분양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