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전세값 급등...이사철 앞두고 최고 2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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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김문권기자 ]부산지역 전세값이 오르고 있다.
9일 부산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물량
부족으로 전세값이 최고 20%이상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남구 남천동 삼익아파트 30평형의 경우 전세값이 7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원 올랐으며 25평형도 5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올랐다.
사하구 하단동 가락타운 아파트도 30평형이 6천만원으로 1천만원 올랐고
다대 현대아파트 30평형은 5백만-1천만원 오른 4천5백만-5천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동래구 구서동의 경우는 전세물량이 한달에 1건정도 나오는 정도인데 30평
형이 8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5백만원 올랐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수영구 대우그린아파트는 33평형이 5천5백만
원에 전세가 나오고 있으며 이마저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들은 본격적인 전세 수요철을 앞두고 있는데다 물량마저 부족
해 전세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해운대 신시가지등 신규 분양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대거 전세로 몰리고
있어 전세물량 공급부족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
9일 부산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물량
부족으로 전세값이 최고 20%이상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남구 남천동 삼익아파트 30평형의 경우 전세값이 7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원 올랐으며 25평형도 5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올랐다.
사하구 하단동 가락타운 아파트도 30평형이 6천만원으로 1천만원 올랐고
다대 현대아파트 30평형은 5백만-1천만원 오른 4천5백만-5천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동래구 구서동의 경우는 전세물량이 한달에 1건정도 나오는 정도인데 30평
형이 8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5백만원 올랐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수영구 대우그린아파트는 33평형이 5천5백만
원에 전세가 나오고 있으며 이마저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들은 본격적인 전세 수요철을 앞두고 있는데다 물량마저 부족
해 전세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해운대 신시가지등 신규 분양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대거 전세로 몰리고
있어 전세물량 공급부족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