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퍼트롤] 전경련 "국가공단 비싸다"에 토개공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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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이 개발하고 있는 공단의 분양가가 턱없이 비싸다는 전경련의
발표가 있자 국가공단사업자인 토개공이 해명자료를 돌리는등 즉각 반박에
나서 귀추가 주목.
전경련은 최근 "부동산 실소유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제정에 대한
의견안"을 통해 공영개발공단인 아산공단은 평당 47만6천원, 고대공단은
평당 43만5천원선에서 분양되고 있는데 반해 민간개발공단인 관창공단은
평당 20만원, 소정공단은 평당 25만원선에서 분양되고 있다고 설명.
전경련은 이처럼 국가공단이 민간공단에 비해 1.7~2.4배 비싸 민간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에대해 토지개발공사는 실제 이들 공단의 평당분양가는 전경련의 발표
보다 2만원정도 낮으며 공단조성시 공시지가가 높아 보상비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주장.
이와함께 민간기업이 개발한 공업단지 분양가격은 조성원가에 5%의 이윤을
합산하지만 토개공은 적정이윤의 부가없이 조성원가 매각하고 있는데도
전경련은 공단의 입지여건 기반시설설치등을 무시, 단순비교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해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
발표가 있자 국가공단사업자인 토개공이 해명자료를 돌리는등 즉각 반박에
나서 귀추가 주목.
전경련은 최근 "부동산 실소유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제정에 대한
의견안"을 통해 공영개발공단인 아산공단은 평당 47만6천원, 고대공단은
평당 43만5천원선에서 분양되고 있는데 반해 민간개발공단인 관창공단은
평당 20만원, 소정공단은 평당 25만원선에서 분양되고 있다고 설명.
전경련은 이처럼 국가공단이 민간공단에 비해 1.7~2.4배 비싸 민간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에대해 토지개발공사는 실제 이들 공단의 평당분양가는 전경련의 발표
보다 2만원정도 낮으며 공단조성시 공시지가가 높아 보상비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주장.
이와함께 민간기업이 개발한 공업단지 분양가격은 조성원가에 5%의 이윤을
합산하지만 토개공은 적정이윤의 부가없이 조성원가 매각하고 있는데도
전경련은 공단의 입지여건 기반시설설치등을 무시, 단순비교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해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