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동 내쇼날플라스틱 공장부지에 5백4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공장은 현재 지하철 1,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코오롱건설은 6일 내쇼날플라스틱 공장부지 4천1백92평에 대한 공개입찰
에서 금호건설 경남기업 현대건설등과 경합끝에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내쇼날플라스틱이 반월공단으로 이전하는 대로 철거에 들어
가 오는 7월 아파트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공장부지에 25-30층 3-4개동으로 들어설 아파트는 24평형이 2백30가구,
33평형이 3백10가구이다.

분양시기는 오는 8월이며 98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대지비가 평당 6백70만원넘어 분양가격은 평당 3백70만원을 웃돌것으로 보
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