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중동 정세 변화에 따라 민생안정 지원과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철도물류 고객사 지원 조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은 중동 상황으로 직접적 피해를 받는 석유화학 산업단지 고객사의 철도수송 안정성을 높이고 물동량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석유화학 산단 인근 고객사가 내야하는 운송 취소 수수료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의 일 단위 부과에서 월 단위 합산방식으로 변경 조치한다. 철도물류 운임 또한 동결해 유가 상승과 셔틀 비용 등 운송비 증가로 인한 고객사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고객사별 해피콜(온라인 설문)을 상시 시행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번 조치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물류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와 물류기업을 지원하고, 철도물류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롯데건설이 경기 광주시에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돼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롯데캐슬 브랜드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 2단지는 경기 광주시 양벌동과 쌍령동 일원, 2개 블록에 총 2326가구(전용면적 59㎡~260㎡·복층·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이중 광주시 양벌동에 건립하는 1단지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1단지는 지하 7층~ 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59~260㎡, 총 10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광주 양벌동·쌍령동 일대는 교통망 확충, 광주역세권 복합개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 굵직한 호재가 집중되며 수도권 동남부 핵심 거점으로 도약 중이다. 먼저 다수의 광역·일반 철도 사업이 지역 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수서~광주선은 수서에서 모란을 거쳐 경기광주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올해(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단 2정거장으로 강남권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광역철도망 확충 역시 병행되고 있다. GTX-D 노선은 2026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위례~삼동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민자)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광주시는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을 잇는 광역 교통의 요충지로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경기광주역(경강선) 인근에는 ‘넥서스(NEXUS) 광주’로 명명된 대규모 역세권 복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하는 도심 정비사업이 대형 건설사를 만나 속도를 낸다.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는 서울시 내 추진 중인 쌍문역서측, 신길2지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GS건설, 포스코이앤씨와 복합사업참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쌍문역서측은 도봉구 쌍문동에 지하 5층~지상 46층의 총 1404가구 규모로 정비가 진행된다. 파노라마형 주동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입체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영등포구 신길동에 조성되는 신길2 도심복합사업 지구는 지하3층~지상 45층, 13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옥탑부와 입면 등에 랜드마크 건축 특화디자인을 적용하고 문화공원 및 공공복합청사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복합사업참여자 공모 및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고 이번에 LH와 복합사업참여자 간 업무범위 및 분담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복합사업참여자는 실시설계를 통해 서울시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신청 절차를 추진하고, LH는 신속하게 보상을 착수하고 이주를 개시해 2027년 말에 철거를 착수하는 일정으로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H는 증산4지구도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4월중 협약 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H가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서 건설사는 단순 도급방식이 아닌 공동 사업시행자 지위의 복합사업참여자로 역할을 다 함으로써 각 사의 브랜드를 내걸고 특화된 사업계획을 제안하여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다. 공공 주도의 도심복합사업에 대형 건설사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고, 민간 건설사들이 도심복합사업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