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건설부문이 청정식수처리기준을 대폭 강화해 아파트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심.

대우는 12일 대한위생학회와 공동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냄새 망간등 7개의
기존 수질기준항목에 잔류염소 수은등 4개항목을 추가해 "쾌적수질기준"을
마련하고 앞으로 이들 기준을 통과한 물만을 아파트의 식수로 사용할 계획.

"쾌적수질기준"은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일반화돼 식수에 적용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우가 시흥 은행동 대우아파트에 최초로 적용,
식수전용시스템을 만들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