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는 금융기관의 부실채권회수업무를 강화하기위해 12월 1일자로
채권관리부를 채권관리1,2부로 확대 개편한다.

채권1부는 산업은행 주택은행등 기존의 국책은행을, 채권2부는 시중은행
과 제2금융기관을 맡아 이들 금융기관으로부터 부실채권을 넘겨받아 담보
잡은 부동산을 공매하게된다.

성업공사는 최근 금융자율화추세에따라 금융기관들이 부실채권을 자체처
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있어 이같이 부실채권회수업무를 강화하기로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