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선박의 안전운항과 환경보호에대한 국제적인 인증인 ISM코드
(국제안전관리코드)와 품질인증인 ISO 9002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대한해운은 11일 품질인증기관인 한국선급과 영국의 BVQI로부터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운회사들은 UN산하 해사기구의 협의에따라 이 국제안전관리코드를 받지
못하면 오는98년7월부터는 외항영업을 못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대한해운을 포함해 모두 5개선사가
이 안전코드를 획득해 놓은 상태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