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전주건설계획' 전면 수정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주 서부지역에 조성될 예정인 신시가지 조성사업이 대폭 수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서부지역인 효자.삼천동일대 7백40만평 가운데 4백30만평
을 금년부터 오는 2천8년까지 15년동안 개발, 인구 30만명을 수용할 계획
이었던 "신전주건설계획"을 전면 수정키로 했다는 것.
이같은 사실은 2일 열린 시의회 도시건설위에 대한 시당국의 업무보고에서
밝혀졌는데 전주시는 개발대상인 7백40만평을 2백만평으로 대폭 축소,
수용인구를 18만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사업추진계획 역시 금년부터 오는 2천5년까지 12년간으로 단축하고 1단계
사업으로는 98년까지 중심지구 50만평을 개발한뒤 99년부터 2천5년까지
실시되는 2단계사업에서는 나머지 1백50만평을 개발할 방침이며 총사업비는
1단계 사업때 2천8백억원, 2단계 사업에 3천7백억원등 모두 6천3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특히 그동안 추진해오던 개발방식과 토지확보 방안을 전면 백지화
했으며 1단계 사업이 실시되는 행정업무.상업.주거지역등 중심지구 50만평은
도시설계 개념을 도입, "상세계획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중 업무지구는
건축물의 크기.높이등을 제한해 도시미관을 살릴수 있는 "특별설계 단지"로
지정할 방침이다.
시는 1단계 사업지구의 토지는 시에서 용지를 완전 매입해 시가 직접 개발
하는 방안을 택하기로 했으며 "상세구역"과 "특별설계 단지"지정을 위한
용역비로 3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시의 추진계획을 보면 내년 2월 상세및 특별설계 단지 용역착수, 4월
삼천 교량공사 착수, 5월부터 용지매입에 나서고 내년 10월에 도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11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4일자).
3일 시에 따르면 서부지역인 효자.삼천동일대 7백40만평 가운데 4백30만평
을 금년부터 오는 2천8년까지 15년동안 개발, 인구 30만명을 수용할 계획
이었던 "신전주건설계획"을 전면 수정키로 했다는 것.
이같은 사실은 2일 열린 시의회 도시건설위에 대한 시당국의 업무보고에서
밝혀졌는데 전주시는 개발대상인 7백40만평을 2백만평으로 대폭 축소,
수용인구를 18만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사업추진계획 역시 금년부터 오는 2천5년까지 12년간으로 단축하고 1단계
사업으로는 98년까지 중심지구 50만평을 개발한뒤 99년부터 2천5년까지
실시되는 2단계사업에서는 나머지 1백50만평을 개발할 방침이며 총사업비는
1단계 사업때 2천8백억원, 2단계 사업에 3천7백억원등 모두 6천3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특히 그동안 추진해오던 개발방식과 토지확보 방안을 전면 백지화
했으며 1단계 사업이 실시되는 행정업무.상업.주거지역등 중심지구 50만평은
도시설계 개념을 도입, "상세계획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중 업무지구는
건축물의 크기.높이등을 제한해 도시미관을 살릴수 있는 "특별설계 단지"로
지정할 방침이다.
시는 1단계 사업지구의 토지는 시에서 용지를 완전 매입해 시가 직접 개발
하는 방안을 택하기로 했으며 "상세구역"과 "특별설계 단지"지정을 위한
용역비로 3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시의 추진계획을 보면 내년 2월 상세및 특별설계 단지 용역착수, 4월
삼천 교량공사 착수, 5월부터 용지매입에 나서고 내년 10월에 도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11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