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송촌택지개발지구 민영아파트 들어설 4개블럭 매각
20가구가 들어설 4개블럭 모두가 매각됐다.
31일 대전시 공영개발사업단에 따르면 공영개발단이 개발할 송촌지구내
5개블럭중 시영아파트가 건축될 1개블럭을 제외한 4개블럭 7만3천8백97평
이 계룡건설등 7개업체들에 공동매각됐다.
이 가운데 1천3백40가구가 지어질 1만4천2백4평짜리 2블럭은 경성주택에
1백50억9천8백만원에,2천2백10가구가 들어설 2만3천2백27평짜리 3블럭은
금성백조 신호건설등 2개업체에 2백47억4천3백만원에 각각 팔렸다.
또 1천6백30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될 1만7천1백97평짜리 4블럭은 계룡건
설 대아건설등 2개업체에 1백82억8천2백만원에,1천8백40가구가 지어질 1만
9천2백69평짜리 5블럭은 삼정건설 영진건설등 2개업체에 2백4억8천1백만원
에 분양됐다.
올연말 착공되는 송촌지구의 토지사용시기는 오는 95년말에서 96년 상반기
로 분양시기도 이와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당초 이지구에 블럭별 동일평형의 아파트를 건립키로 했으나 분양성
과단지균형을 고려,블럭마다 다양한 평형의 아파트를 짓기로 방침을 바꿨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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