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강남구 도곡동 467번지 일대 숙명여고 건너편 체지비 1만
5천6백35평을 내달 4일 매각키로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일반상업지역 3개필지로 필지별 면적은 1만1백93평,2천7백74평
,2천6백68평 등이다.

필지별 예정가격은 1만1백93평짜리가 1천9백17억원,2천7백74평짜리가 4백
82억원,2천6백68평짜리가 4백59억원이다.

이들 도곡동 체비지는 삼성 현대등 10여개 대기업들이 매입의사를 밝히고
있어 낙찰가격은 평당 2천만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는 내달 4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오전 10시에 실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