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가 서비스강화차원에서 지난 7월 본사 1층에 설치한
판매상담실이 고객들의 호평을 받자 관계자들은 내심 즐거운 표정.

이 상담실은 주택용지 공장용지등 각종 용지들의 구입하는 절차에서부터
관련 세무 법률 금융융자등 제반문제들을 전화로도 친절히 상담해주고
있어 상담건수가 꾸준히 증가.

홍보가 덜된 지난 7월 상담건수가 3백61건에 머물렀으나 8월에는 65%
늘어난 5백53건을 기록.

한 관계자는"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달안에 1천여건의 상담실적을
올릴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상담소가 개설된지 3개월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실적"이라며 싱글벙글.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