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은 13일 당초 필지별로 분할 경매키로했던 장영자씨 소유의
제주도 남제주군 성읍목장 2백86만평(감정평가액 1백95억원)을 일괄
경매키로했다.

제주지법은 성읍목장을 오는 16일 필지별 분할 경매키로하고 지난달 말
입찰공고했으나 채권단인 조흥은행이 일괄경매를 신청해온데다 토지이용
면에서 어느 한 업체에 팔리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판단에따라 경매
방법을 일괄경매로 변경키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법은 이달중 성읍목장에대한 입찰내용을 다시 공고할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