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기도 평택군은 오는 95년부터 97년까지 2천48억원을 들여 안중
면 현화리 일대에 28만1천평 규모의 택지를 조성키로 했다.

8일 평택군에 따르면 현화택지개발지구 12만8천평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8천1백52가구분이,1만2천평에는 1백86가구분의 단독주택이 들어서 3만3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또 택지지구내 2만3천여평의 학교부지에는 국교 3개교,중학교 2개교,고교 1
개교가 들어선다.

군은 내년초 부터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내년 5월께 부터 본격적인 택지개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