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기도원 무너져 31명사상...충남 태안기도원
안읍 상옥리 소재 태안기도원(원장 강대조,63) 7개 건물 1백50여평중 30평
크기의 1개동이 무녀져이 건물에 수용돼 있던 이태로씨(28,서산군부석면
강당리) 등 2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이날 사고로 기도원에 수용되어 있던 정신질환자와 알콜중독자 2백15중
70여명이 인근 야산과 마을등으로 달아나 경찰이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
다.
사고가 난 기도원은 올 4월초에도 수용자 50여명이 집단 탈출사건을 일으
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무허가 수용시설이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