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녹을 방지해주는 기화성 방청필름이 국내시장에도 선보인다.
베어링유통업체인 동도상사(대표 김종협)는 미국 노던인스트루먼트사,일본
다이유닉사와 3국합작으로 방청필름생산업체인 한국지러스트를 설립,이달부
터 본격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도상사는 자본금 1억6천만원인 한국지러스트사에 50%의 지분으로 참여했
고 노던사와 다이유닉사는 각각 25%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방청필름은 폴리에틸렌(PE)에 VCI를 첨가해 생산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선 처
음 생산되는 것이다.

회사측은 국내수요에 따라 공급능력을 조절할 계획이며 자동차회사를 비롯
한 철 비철금속제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판촉에 본격 나서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