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봉은근린공원내에 일반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
설이 들어선다.

봉은사는 16일 절내에 있는 나대지등 2만2천여평의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5천8백71평규모의 문화, 체육시설을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건물에는 문화회관, 청소년회관, 전시관, 독서실등 교양문화시설과 볼링
장, 골프연습장, 정구장등 체육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봉은사관계자는 "이미 서울시로부터 교통영향평가를 받았다"며 "남은 관련
철차가 끝나는 대로 올해안에 공사에 착공, 99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