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올들어 국제투.융자업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8일 국민은행부설 국은경제연구소가 펴낸 자료에 따르면 조흥 상업 제일 한
일 외환은행등 5개 시중은행과 산업은행등 6개은행이 지난 상반기중 국제투.
융자업무에 참여한것은 총2백5건에 달했다.

이중 국제차관단대출등에 주간사로 참여한것이 1백14건(55.6%)이고 단순참
여가 91건이었다. 은행별로는 산업은행이 주간사업무만 31건을 비롯 총70건
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국내은행들이 지난 상반기중 해외에서 조달한 자금은 11억2백만달러로
전년(27억1천3백만달러)의 40. 6%에 그쳤다. 종류별로는 고정금리채가 6억7
천2백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FRN 3억8천만달러,론 5천만달러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