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경기임에도 불구, 일반미 도매시세가 내림세를 나타내면서 소매가격도 약
세로 돌아서고있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단경기로 산지재고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나
곡가안정 및 우리농산물 애용에 동참해준 국민들에게 사은의 뜻으로 지난3일
부터 정부보유곡을 인수한 단위 농협들이 출하가격을 80kg가마 기준으로 3천
원씩을 인하하자 일반유통단계에서도 시세가 하락하고있다.

이에따라 도매시세가 경기미 상품의 경우 80kg당 1천원 하락해 12만4천원선
을 나타내고있고 호남미와 충청미도 2천원씩 떨어져 11만원과 11만1천원선의
약세로 돌아서고있다.
소매시세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경기미의 경우 20kg당 3만5천
원선으로 약보합세를 호남미와 충청미는 20kg당 1천원선이 내려 3만2천원선
을 형성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