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독일 보쿰)이 국내 프로리그로 복귀한다.
프로축구 대우 로얄즈는 5일 분데스리가의 보쿰이 김주성의 한국프로축구
복귀요청을 받아들여 전날 이를 풀어주기로 확정,독일생활을 정리하고 오는
8일 오전11시55분 루프트한자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주성은 국내에 돌아오는 대로 원래 소속팀인 대우에 복귀,연봉문제를
타결지은 뒤 적응훈련을 거쳐 "94하이트배 정규리그에 참여한다.
한편 김주성의 국내 복귀로 비쇼베츠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도 전력이
크게보강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