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지방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신고 5조원을 돌파했다.
"대구의 돈은 대구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발한 대구은행은 지난달 31일
현재 총수신고 5조42억원을 기록 대형 금융기관으로 재도약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10월 4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9개월만에 5조원을 돌파한
것.

은행측은 이를 3백65일코너 운영, 자동입출금기등 고객을 위한 자동화장비
의 대폭적인 확충과 신흥아파트단지,병원,공공기관등을 중심으로 소형점포망
확장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홍희흠행장은 "앞으로 가계성자금위주의 소매금융 영업전략을 본격화하고
상설전시관설치 및 무료개방, 장학사업의 실시, 지역문화창달을 위한 후원등
고객만족을 향한 경영혁신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