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 1천원 짜리"가 빠르면 내년 초부터 새로 나온다.

한국은행은 최근 조폐공사에 1천원짜리의 지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해
줄 것을 의뢰해 놓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빠르면 내년 초부터 새로운 지질
의 1천원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나올 1천원짜리는 모양과 도안은 현재 사용하는 돈과 동일하고 다만
지질을 1만원짜리나 5천원짜리 수준으로 끌어올려 돈의 두께와 무게만 약
간 늘어날 것이라고 한은 관계자는 설명했다.

따라서 일반인이 1천원 짜리를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