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주문하면 집에 배달해 주는 농협의 8도 특미 가정배달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소비자들이 편하게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바꾼이후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

이 제도가 실시된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서울의 판매실적을 보면 모두
4천5백65건에 9천3백5포대(포대당 20kg)로 하루 평균 93건이 접수된 것으
로 집계됐다.

8도 특미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쌀은 역시 인지도가 높은 이천쌀이
35%를 차지하고 이어 비무장지대에서 생산되는 철원쌀이 26%에 달하는 등
이천쌀과 철원쌀이 60%를 웃돌았다.

농협에서 팔고 있는 8도 특미는 *이천 진상미 *철원 오대미*진천 일품쌀
*당진 우강쌀 *부안 계화쌀 *영암 인증쌀 *의성 안계쌀 *서울공판장 청결
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