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공급하게 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항제철은 총 1만1천여t이 소요되는 경부고속
전철용 철강재중 국내제작 차량 6백80대와 프랑스 현지제작 차량 2백40대
에 쓰이는 열연 및냉연강판과 후판 등 전량을 공급키로 프랑스 GEC알스톰
사와 합의를 보았다.
포철 관계자는 "최근 알스톰측과 10여t의 강재에 대해 용접, 충격시험 등
을 거쳐 그동안 몇몇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던 제조기준 및 사양에서 공통점
을 찾아냄으로써 7월 중 샘플수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