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학교 생물다양성 교육.  포스코 제공
포은중학교 생물다양성 교육. 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이 ‘상상 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지역 46개 중학교에서 연말까지 운영한다. 과학·진로 교육을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철에 대한 과학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단은 다른 지역의 40개 중학교, 학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 철이라는 금속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수소환원제철소 증강현실(AR) 탐방 및 미래 직업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108개 학교, 1만40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