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7월1일부터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대해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허용될 경우 외국인투자자금은 2백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25일현재 중소기업이 발행한 무보증CB의
상장잔액은 8백억원에 달해 종목별로 30%의 외국인투자가 허용되면
외국인투자가능액은 2백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재무부관계자는 이와관련,"중소기업의 무보증CB는 올들어 지난25일까지
7백70억원어치 새로 발행됐으며 앞으로도 무보증CB발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외국인이 투자할수 있는 금액은 이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