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새로 발전소를 건설할때 해당지역업체에게 공사하도급을 우선
배정키로 했다.
한전은 24일 발전소 건설이 이뤄지는 해당지역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도급계약체결시 이같은 특수조건을 설정하는등의 지역경제활성화방안
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마련한 지역경제활성화방안은 하도급공사 우선 배정외에 <>현지조
달이 가능한 자재는 지역업체에서 구입 <>현지인에게 일정비율이상의 임금
지급의무화 <>모든 예금거래는 지방은행을 통해 거래하는 것 등이다.
한전은 지역건설업체에게 공사를 우선 배정한다는 내용의 하도급조항을 계
약특수조건에 삽입해놓고 있으며 지역업체와 수의계약이 가능한 금액을 현행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상은 발전소 건설지역에서 반경 5Km에 들어가는 시.군지역업체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