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학장 서우석)가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음악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서울대 음대에 재학중인 약1백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교향악단이 이끄는
이연주회는 그동안 닦은 실력을 대외에 공개하는 자리.

서울음대 작곡과 교수인 김정길씨의 작품 "현악합주를 위한 비"가 연주
되며 쇼팽의 "피아노콘체르토1번" 쇼스타코비치의 "쇼향곡5번"을 들려준다.

부천시향의 지휘자이기도한 임헌정씨가 지휘하고 박휘암씨가 피아노협연에
나선다.

<>.국내 각대학교수와 교향악단 수석주자로 구성된 "앙상블유림" 창단 기념
연주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오후8시 유림아트홀에서 열린다.

앙상블유림은 유림아트홀이 매년 마련한 실내악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유수
실내악단의 멤버들이 결집해 만든 단체.

바이올린의 김남윤,안동호,홍종화,피호영,김정현, 비올라의 장은식, 첼로의
윤영숙,송희송, 베이스의 권영주, 플루트의 송경화,문록선, 클라리넷의
이창희, 오보의 임은희, 바순의 최중원, 호른의 김영률, 피아노의 이연화,
서계령,강충모씨 등으로 짜여졌다.

15일은 현악의 밤, 16일은 목관음악의 밤, 17일은 피날레콘서트로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