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8인승이하 지프차에만 부과하고 있는 특별소비세를 8인승
이상에도 부과하기로 했다.정부는 20일 재무부 상공부 국세청관계자 회의
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지프의 형태를 갖춘 차량은 정원수에 괸계없이 모두 특별
소비세를 물어야 하게됐다.
정부의이같은 방침은 올들어 8인승이하 지프차에대한 특별소비세를 부과
하기 시작하자 9인승이상 지프수요가 종전의 2-3배로 늘어나는등 세금
회피를 위한 수요외곡현상이 일고있는데 따른것이다.

또 현대정공 쌍용자동차등이 차체의 규모는 거의 변화가없는 상황에서
좌석수만 늘린 9인승지프를 생산하자 이의 레져용수요가 급증하고 있기때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