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16일 평촌 17의 3블록단지내 아파트상가 30개점포와 유치원을
추첨방식으로 분양한 결과 모두 2천7백25명이 신청 평균 91대1의 경쟁율을
보이며 마감됐다.

이날 추첨에서 경쟁율이 가장 높은 점포는 단지 입구 코너에 위치한 생활
시설용도의 점포로 5백86대 1이었다. 또 상가 전면의 생활시설용도 점포들
도 모두 2백대 1을 넘었으며 유치원은 1백9대 1이었다.

평촌경남아파트상가가 이처럼 높은 경쟁율속에 분양된것은 최근 물가불안
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데다 추첨제의 적용으로 일반수요
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참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경쟁율이 높은 생활
시설용도의 점포에는 모두 부동산중개업소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평촌
경남아파트는 24,32평형 5백90가구로 오는8월 완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