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동작구 상도1구역등 10개 지구에서
올해부터 주택개량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행돼 아파트총
9천3백6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6일 상도1구역등 8개지구는 주택개량재개발로,흑석3-1
구역등 2개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올해안에
사업시행 인가를 내줘 97년까지 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

재개발지구의 구역별 건립가구는 상도4구역과 상도1구역에 각각
아파트 2천9백94가구와 2천6백21가구가 들어서는등 가장 규모가 크
고 나머지 구역에는 1백60-8백가구가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