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대전지역의 부동산경기가 둔산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조짐
을 보이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둔산신시가지내 미분양 토지의 매각이 활
기를 띠고있는 가운데 이여파로 둔산지역 아파트가격 상승과 함께 미분양됐
던 외곽지역의 아파트매각도 활발해지고 있다.

토개공이 공급중인 둔산지구의 토지매각실적은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3백억
원으로 종전의 월평균 1백억원보다 3배나 늘었으며 올들어서도 2월말 현재 1
백12필지 2만4천4백83평 1천23억원어치의 토지가 매각됐다.

이는 지난해 총매각실적 1천2백71억원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으로 용도별로
는 상업업무용지 87필지 2만2천7백11평, 단독택지 27필지 1천7백11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