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동택지개발사업 소극적 추진으로 차질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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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 제주시 연동택지개발
사업은 제주시가 적극적인 열의를 보이지 않아 사업추진 자체가 불투명해
지고 있다.
14일 제주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92년12월 건설부로부터
연동.노형동 일대 94만9백60평방미터에 대한 택지개발계획승인을 받아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개발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다는 것.
그러나 시는 이도지구등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택지가 제대로 팔리지 않는
등 부동산경기가 침체돼 사업전망이 좋지않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착수를
미뤄 택지개발사업에 차질을 빚고있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연동택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천억원에 이어
올해도 4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시가 열의를 보이지 않아 사업착수가
늦어지자 공동사업자인 시에 대해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대신 토개공이 전
구역을 맡아 개발할 수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요청에 대해서는 확실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사업주체인 제주시 공영개발사업소가 최근 행정기관 직제개편 차원의
통.폐합이 거론되고 있어 연동택지개발사업 시행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89년6월 택지개발지구 지정 이후 계속 건축행위 규제를
받고있는 이 일대 주민들로부터 큰 불만을 사고있다.
연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당초 토개공이 단독으로 개발키로 돼 있었으나
시가 지역균형개발등을 내세워 건설부등에 분할개발을 요구,지난 92년12월
각각 절반씩 나눠 공동개발키로 결정됐다.
이에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택지개발후 토지가 제때 분양되지 않을 경우
지방재정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업착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제주시가 적극적인 열의를 보이지 않아 사업추진 자체가 불투명해
지고 있다.
14일 제주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92년12월 건설부로부터
연동.노형동 일대 94만9백60평방미터에 대한 택지개발계획승인을 받아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개발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다는 것.
그러나 시는 이도지구등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택지가 제대로 팔리지 않는
등 부동산경기가 침체돼 사업전망이 좋지않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착수를
미뤄 택지개발사업에 차질을 빚고있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연동택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천억원에 이어
올해도 4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시가 열의를 보이지 않아 사업착수가
늦어지자 공동사업자인 시에 대해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대신 토개공이 전
구역을 맡아 개발할 수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요청에 대해서는 확실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사업주체인 제주시 공영개발사업소가 최근 행정기관 직제개편 차원의
통.폐합이 거론되고 있어 연동택지개발사업 시행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89년6월 택지개발지구 지정 이후 계속 건축행위 규제를
받고있는 이 일대 주민들로부터 큰 불만을 사고있다.
연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당초 토개공이 단독으로 개발키로 돼 있었으나
시가 지역균형개발등을 내세워 건설부등에 분할개발을 요구,지난 92년12월
각각 절반씩 나눠 공동개발키로 결정됐다.
이에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택지개발후 토지가 제때 분양되지 않을 경우
지방재정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업착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