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 판매중인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축협이
중앙회와 각지역조합을 중심으로 판매망확대와 한우고기소비촉진 활동에 적
극 나서고 있다.
3일 축협중앙회에 따르면 축협이 운영하는 전문판매장은 맛과 육질이 뛰어
난 한우고기를 믿고 살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환영을 받
으면서 매장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를 겨냥한 지역조합
들의참여도 활발,축협이 한우고기유통의 중심기관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92년 서울 성내동에 시범판매장을 처음으로 개장한 축협중앙회는 이매
장의 판매액이 추석과 설등 명절대목기간중에는 하루 2억원까지 올라가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힘입어 올들어 지난1월중 대전과 서울사당동에 매장
을 추가 개설하는등 전체매장수를 11개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