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도시의 상업 업무용지 4백34필지 32만6백49평이 땅값 납부조건
이 완화되어 오는 9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
토지개발공사는 일산 신도시의 상업 업무용지 매각을 촉진하기 위해
땅값 납부기간을 연장, 공금금액 2백억원 이하는 종전보다 6개월 연장해
1년6개월~4년 이내에 납부가 가능토록 했다.
또 2백억원 초과시는 종전 4년에서 5년으로 대금납부기간을 1년 연장
했다.
공급조건이 변경됨에 따라 그동안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던 일산
의 상업 업무용지는 오는 7일 입찰신청을 받아 9일 공개경쟁입찰이 실시
된다.
공급대상 토지는 상업용지가 모두 2백78필지의 9만5천8백92평이며 업
무용지는 1백56필지의 22만4천7백57평이다.
상업용지는 근린생활시설이 46필지(필지당 면적 1백17~2백83평 예정가
격 3억9천2백40만~9억1천7백만원), 근린상업이 34필지("1백26~4백70평,
4억9천1백40만~30억4천8백2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