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3일 수사도중 피의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어 지방으로 전보된 전인천지검 강력부 안희권검사(36 춘천지
검 영월지청)에게 감봉 3개월,전서울지검 남부지청 송관호검사(
33 광주지검 목포지청)에게는 견책처분을 내렸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들 검사들이 이미 좌천성 전보조치됐으나
검사들의 수사중 가혹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위해 비교적
무거운 징계종류를 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