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레이니 주한미대사는 한미협회와 주한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일
하이얏트호텔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강연만찬회에서 "신태평양시대의
한미관계"란 주제로 연설.

레이니대사는 이날 연설에서 "미국이 달라진 한국의 모습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민은 한국이 미국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깨달아야한다고 시종일관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니대사는 경제 정치 학문 예술 군사등 여러부문에서 한국의 발전상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미국은 오늘날 한국이 얼마나 강해졌는가를 똑바로
인식하기위해 교육을 많이 받을 필요가 있다"고 역설.

그는 또 한국은 자신의 성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긍지를
바탕으로 세계선도자의 일원으로써 책임을 맡기를 희망한다고 피력.

<채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