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지난 89년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던 군포시 당동
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이 오는 4월부터 본격화 된다.
28일 군포시와 주택공사에 따르면 주택공사는 이달말까지 당동지구에 대한
실시설계작업을 마무리 한뒤 오는 3월부터 지구내 토지소유자에 대한 보상
작업에 들어가 빠르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택지개발공사에 들어갈 계획
이다.
군포시의 47번국도와 의왕방향 6번진입도로의 교차지점에 있는 당동택지개
발지구는 총개발면적 8만8천평중 공동주택지가 4만6천평인것을 비롯,단독택
지 2천7백평,근린생활용지 7백평,공공용지 3만8천6백평등이다.
여기에는 공급평형 18평이하의 국민주택 2천5백36가구와 국민주택규모 7백
6가구,국민주택초과 7백98가구가 건설되며 41필지의 단독주택용지도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