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인근의 상암지역일대 35만1천평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아파
트 1만6천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경제 5개년계획동안 서울에 주택 40만가구를
짓기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포구 상암동 자연녹지 35만1천평을 택지개
발지구로 지정하기로 내부확정하고 건설부와 협의중에 있다.
이와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이 지역을 난지도와 연계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난지도의 경우 안정화작업을 거쳐 개발하려면 20년이상을 기
다려야 하기 때문에 우선 이곳을 택지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