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최근 대한화재 삼성전자 상업은행 삼성물산주등을 대량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대한화재주를 작년11월중에 장내에서
대량 처분해 지분율을 5.1%에서 0.9%로 대폭 낮추었다. 또 삼성전자주를 장
내매각해 지분율이 9.9%에서 8.8%로 낮아졌고 상업은행주도 간헐적으로 처분
함으로써 지분율이 5.5%에서 4.4%로 축소됐다.

또한 삼성물산주도 장내매각을 통해 지분율을 6.9%에서 5.2%로 낮추었다.
이에반해 이 기관투자가는 작년10월중에 대림산업주를 적극적으로 사들여
지분율을 3.9%에서 6.1%로 높였고 비숫한 시기에 삼성화재주도 지분율이 5.2
%에서 7.6%로 높아질 정도로 대량 매수한 것으로 증권감독원에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