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광고회사 뿐만 아니라 종합광고회사까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서울시 지하철2호선의 광고대행권이 국전(대표 윤병호)으로 귀속됐다.

4일 광고업계와 서울시 지하철공사에따르면 지난 연말 삼희기획 국전등 많
은 광고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된 서울시 지하철 2호선 광고대행권입찰
경쟁에서 국전이 1백40억원1천만원의 최고금액을 제시함으로써 94년1월1일
이후 3년간의 광고대행사로 낙찰됐다.

이에따라 국전은 와이드칼러 판넬 포스타 행거 등 2호선 지하철의 역구내
및 전동차내 등 모든 광고대행권을 행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