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승은 올해 고가품위주로 수출전략을 바꾸는 한편 내수영업을 강화키
로 했다.
이회사는 3일 올해 내수판매목표를 지난해 1천3백34억원보다 42.4%늘린 1천
9백억원으로 잡고 수출은 지난해 2억9천만달러에서 올해는 1억7천만달러로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에서 저가오더는 수주하지 않고 고가품위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
이며 내수부문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승은 내수영업강화를 위해 르까프 캐필드 허시파피등 3대 브랜드중에서
캐주얼화 브랜드인 허시파피브랜드를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허시파피대리점을 현재의 1백개에서 2백개로 대폭늘릴 방침이다.
이부문에서 지난해 1백5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4백5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
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