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지역섬유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월초 북경
에서 대규모 대구섬유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가 대한무역진흥공사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준비
를 서두르고 있는 대구섬유 북경 전시회는 11월30일부터 5일간 북경시 국
제전람회장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화섬사를 비롯 패널 면 모직물 섬유기계판넬등 지역섬유업체
55개사가 생산한 제품이 소개되고 전시회 기간동안 하루 2차례씩 패션쇼
가 열리게되며 패션소에는 대구섬유 아가씨를 비롯한 국내모델 19명 현지모
델 15명등 34명이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