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작가 윤용호씨(39)가 소설집 "날아다니는 거위"를 출간했다(외길사간).

윤씨는 92년 "기수와 여왕벌"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표제작을 비롯 "적군의 묘지에서" "영화로만 남은 형" "오영감의 알수없는
슬픔"등 10편의 단편을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