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즈사가 메인프레임급 컴퓨터와 맞먹는 성능을 낼
수 있는 초소형의 고성능 멀티프로세서 서버를 개발,공급한다고 한국썬이
8일 밝혔다.

스팍서버1000이란 상품명으로 공급되는 이제품은 프로세서를 1개부터 8개
까지 장착할수 있는데 최고 2기가바이트의 기본메모리와 8.5기가바이트의
내부기억용량,1백기가바이트의 외부기억용량을 제공,메인프레임값의 50분의
1 가격으로 그에 맞먹는 성능을 낼수 있다고 한국썬은 말했다.

한국썬은 이제품이 네트워크를 구성한 상황하에서 초당 4백여개 작업(트랜
잭션)처리가 가능하며 무장애가동시간도 메인프레임급으로 향상,거래작업처
리가 많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스템은 특히 대형 데이터센터컴퓨터와 같은 고속데이터베이스성능을
제공하며 중형서버로서는 유일하게 시스템에러때 몇분안에 하드웨어상의
오류를 찾아 복구하는 자동복구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