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1회 대륙간컵 국제야구대회에서 미국에 져 2승2패
로 전도가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26일 밤 이탈리아 리미니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경기에서 에이스 신재웅이 모두 16개의 3진을 잡아내며 역투했
으나 타력이 따라주지않아 3-5로 아깝게 패했다.
3회초 장석희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한국은 4회말 잇따른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1-2로 리드당하던 8회말 타격부진으
로 힘이 빠진 신재웅이 연속 4안타를 얻어맞고 3점을 뺏겨 대
세가 기울었다.
한국은 9최초 뒤늦게 터진 3안타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멕시코와 5차전을 갖는다.
*4차전 전적 한국 001 000 002-3
미국 000 101 03x-5
홈런=장석희(3회.한국)